2025년 9월 28일(일)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주노동자건강센터 희망세상(이하 '희망세상') 자원봉사자의 날이 열렸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은 5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쏟아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달리기에는 막상 괜찮은 조건이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달리기 연습을 하신 분도 많았고, 달리기가 취미가 되신 분도 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혼자 달리는 것은 힘들어서 포기하기 쉬웠는데, 같이 뛰니 끝까지 가게 되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주노동자의 작은 건강안전망이 되어야 하는 희망세상도 여럿이 함께 하는 힘으로

꾸준하게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